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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 여행14


강릉 맛집 벌집 장칼국수 리뷰 난 평소에 칼국수를 좋아하지 않는다 어릴 적에 먹은 칼국수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많아서 그런 거 같다 시골에서 먹었던 칼국수들은 면이 잔뜩 불어 있고 국물에밀가루가 불어서 그런지 맑고 개운한 느낌 없이 텁텁했다 그리고 밀가루로 배 채우고 속이 좋았던 적이 없던 거 같다 배도 금방 꺼지고 밥이 안된다는 느낌? 하지만 이번 여행에서 굳이 칼국수를 먹으러 간 이유는 간단하다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은 뭔가 다르지 않을까? 그리고 가격도 저렴하고, 뭔가 옛날 국수집 같은 느낌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강릉에 도착하자마자 벌집 장칼국수집으로 향했다 주차는 굉장히 불편했다 입구에 주차에 대한 안내 문구는 당연히 없었고 시내라 그런지 여기저기 주차가 돼있어 주차할 곳을 찾기 참 애먹었다 ;; 그런데 다른 손님들은 앞에 교.. 2020. 1. 20.

강릉 엄지네 포차 간장에 밥비벼먹는건 반칙 이지 항상 여행 다니면서 느끼는 점은 그 지역에 맛집도 많고, 먹을 때도 많은데 시간은 정해져있고 나의 배는 공깃밥 두 그릇 이상 견텨내지 못하고 빨리 꺼지지 않아 더 먹지 못한다는 것이다ㅋㅋ 음식을 더 맛있게 즐기려면 어느 정도의 공복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은 엄지네 포장마차를 가기 위해 최대한 공복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워낙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기대가 컸다 아침에 호텔에서 주는 가벼운 토스트 하나로 아침을 해결하고 오픈 시간에 맞춰 엄지네 포장마차로 출발하였다 엄지네 포장마차의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3:00연중 무휴이다. 10시 50분 정도에 엄지네 포장마차에 도착하였다 입구에 무료주차장 68미터란 표지판이 보였다 오전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이 널찍한 편이었다 주차장도 그렇게 .. 2020.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