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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살림 생활

친환경 베이킹 소다 살림법 주방도구 폭폭 삶아 소독하는날

by ┃ 2019. 9. 10.

태풍이 지나가고 오늘까지 습진 날이 지속되네요.


뭔가 뽀송뽀송함이 절실해지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일 년에 2~3번 정도 하는

 

 '주방도구 폭폭 삶기'를 해볼까 해요.


주방도구를 삶아 뽀송뽀송하게 건조되는 걸 보면 

 

습져서 짜증 났던 하루도 개운해질 수 있어요. 


끓는 물에 베이킹소다 살짝 넣어주고 주방도구를 

 

삶으면 기분이 너무 좋지만 모든 주방도구를 


삶을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우선 삶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해주고 시작해야 해요.

 

물에 베이킹소다 약간 넣고 완전 스테인리스와 

 

완전 실리콘으로 된 건 처음부터 넣고 끓여줬어요.

 

집게로 뒤적뒤적도 해줍니다.

 

플라스틱과 스테인리스가 섞여있는 

 

도구는 반만 담궈서 삶아주세요.

 

나무나 코팅 제품은 살짝 담갔다 

 

빼주는 정도로 삶아줬어요.


평소에 자주 안 쓰는 것도 모두 

 

꺼내서 삶아줬더니 너무 개운했어요.

 

다 삶은 후 따듯한 물에 구연산을 

 

풀어 넣고 도구를 모두 헹궈주세요. 

 

구연산이 정균작용을 해서 

 

세균 증식을 억제시켜준다고 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헹궈준 다음 바싹 말려주면 끝!!!!

 


세균 번식이 많아지는 장마철이나 

 

오늘 같이 습한 날 해주면 질병도 예방할 수 있고 

 

뽀송뽀송 개운한 하루가 돼 실거에요.^^ 

Tip. 베이킹소다 물과 구연산 물은 세척을 

 

마친 마지막에 배수구에 부어준 다음 

 

솔로 배수구 찌든 때를 닦아주세요.  

 

깨끗해지고 냄새도 제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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